2024. 2. 12. 19:30ㆍ로리맘 챌린지/운동챌린지
울 아가님들이 (사실 아가 아님 중3 되는 아덜, 초2 되는 딸) 방학이라 울 아가님들 공부시키느라 요즘 규칙적인 새오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당연히 운동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구정 전까지는 1일 1포스팅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것까지 허물어지려고 한다... ㅜㅜ
사실.. 루틴이 깨지니 점점 무언가 하기가 싫어지려는 찰나...
실내 자전거를 사서 자전거 타면서 아그들 공부를 시켜야 하나?? 하며 당근에 들락거렸다.
무료에서부터 10만원까지 어마무시하게 많이 올라와 있지만 내 마음에 쏙 들지는 못했다. 마음에 들더라도 저 기구를 또 우리집에 껴안고 있어야 하니 머리가 지끈지끈 거렸다...
그러다가.. 닌텐도 운동게임을 쳐보니 우리집 트레이닝 이라는 게임이 나와 있었다.
실내 자전거를 사느니.. (울 아파트에 헬스장도 있으니) 차라리 저걸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구입했다.
빨리 하고 싶은 생각에 쿠팡으로 구입을 했다 (쿠팡이랑 다른 싸이트랑 보니 몇 백원 차이뿐이 나지 않았다.)
링핏도 우리집에 있는데 이건 링콘이 필요가 없어서 여행할때 팩만 가져가면 될 정도로 간편해서 너무 좋다.
홈트 같은 운동 2개와 줌마댄스보다는 아니지만 리듬댄스??? 같이 약한정도의 리듬핏 2개 (총 4세트) 가 1일치인거 같다.
이렇게 1일치를 하고 나니 땀이 난다. (흥건할 정도는 아니다. 흥건할 정도로 하려면 1일치를 2-3번하면 될듯)
운동을 요즘 못했더니 1일치만 해도 힘이 들었다. ㅎㅎ
엄마가 헥헥 거리고 있으니 울 따님도 해본다...
"엄마 너무재미있어.." 라며... 거의 2시간동안 한다.. ㅡㅡ;;;
오늘은 1일째.. 이제 운동 챌린지는 이걸로 해야 겠다.
사실.. 어제도 운동을 했고 구정 전에도 한번 했으니..
오늘은 사실 3일째라고 해야 함.. ㅎㅎㅎ
이건 어제 한 운동 사진... (운동 2일째.. 이거 말고도 팔운동 하는 기구를 엄청나게 했다. 최소 30분은 한듯..)
여기 포스팅한 날 운동 1일째... 오늘까지 운동 3일째.. ^^
사실 울 딸이 운동을 더 많이 한 거 같지만 말이다.
여튼... 우리집 트레이닝을 해보니 헬스장간거 처럼 몸이 노곤노곤하다.
내가 운동부족이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헬스장 간거 처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번 한달동안은 닌텐도로 트레이닝 좀 해봐야 겠다.
한달동안 닌텐도 트레이닝을 해보고 다시 후기를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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