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맘 챌린지(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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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DAY2
오늘도 어제와 같은 방법을 썼다. 아이들 학교 라이드 해주고 바로 헬스장 앞에 주차를 하였다. 그래서 꼼짝없이 바로 헬스장으로 고고!! 헬스장에서 우리 집까지 100걸음도 되지 않는데 운동 하기 싫어하는 나의 머리는 나를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운동 하러 가지 않을것이 분명하다. 운동 끝나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 이해 할 수 없다는 듯.. 말을 삼키신다. ㅡㅡ;; 운동 하는것이 좋으니... 그렇게 기름 낭비 하지 말라고 말은 못하시고.. ㅡㅡ;;; 한.. 30번만 이렇게 차로 다니면 다음에는 집에다가 세워놔도 바로 헬스장으로 갈까? 궁금하긴 하다.. 이제 2일째인데... 하긴... 보름정도 하면 울 아그들 방학이니... 그때는 걸어가거나 안가거나....
2023.12.19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오늘 운동을 하면서 이 책을 들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운동을 싫어하기에 나에게 쓴소리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의 부모님에게 나에게 잔소리를 해주시요.. 하면 정말 잔소리로 듣기 때문에 나는 부모님의 팩폭 잔소리 보다 우아하고 고상한 자기개발서를 대신 선택했다. 사실 블로그에 책의 내용을 포스팅 하고 싶지만 티스토리에는 책의 내용을 포스팅 하는 것을 네이버보다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어서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하려고 한다. 결국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오늘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밀리의서재 에서 #오디오북 을 들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북 인데 읽어주... blog.naver.com 내가 운동하면서 들었던 내용 부분에 대한 나의 책리뷰이다. 역시.. '역행자'에 이어 운동하면..
2023.12.18 -
또다시 Day1
로님 시험으로 인해서 또다시 멈췄던 운동을 시작했다. 솔직히 말하면 로님의 시험은 외부적 요인이고 내부적 요인은 그냥 운동을 하기 싫다는 것이 우선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냥 핑계거리를 찾고 싶어서 로님의 시험을 이야기 하지 않았나 싶다. ㅎㅎㅎ (팩폭이.. ㅡㅡ;) 로님의 시험은 저번주에 끝났고 로님의 시험 다음날부터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날씨도 춥고 집에만 있고 싶은 충동으로 인해서 엘레베이터만 타면 바로 있는 헬스장에 가지 않았다는건 의지가 없었던 거지.. ㅡㅡ;; You never fail until you stop trying.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절대로 운동을 안할 수 없게끔 말이다. 우선 로님 학교에 라이드 해주고 오는 길.. 차를 헬스..
2023.12.18 -
애플 메모앱 너무 잘 써서 용량이 : 메모앱챌린지
애플 메모앱을 2013년부터 써왔다. 그냥 기억을 해야 하는 것을 메모에다 적고 아이패드가 생긴 후로 메모 앱에다가 글씨 쓰고... 하기만 했다. 그러다가 아이폰 용량이 많이 찬거 같아서 내가 도대체 무슨 앱에 그렇게 많은 용량을 투자 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아이폰 저장용량을 열어보았다. 그랬더니 메모앱 (Notes) 앱이 무려 56.36기가였다. 아이폰이 아이클라우드에 용량장사를 한다더니.. 나같은 사람이 아이폰에 들어있는 순정 앱을 쓰면서 생기는 일인가보다. 지금 내 아이클라우드 용량이 2테라인데 (물론 가족 공유를 하는 중이라.. 나를 비롯해서 로와 리가 함께 쓰고 있다 ) 내 맥북은 용량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이런 앱 용량도 살짝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이제 순정 앱에 비율을 살짝 줄이고.. (순정앱..
2023.12.10 -
사춘기 고민 끝
2023.11.29 - [로리맘 챌린지/그 외(그리기 등 취미생활)] - 사춘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어제 울 아드님이 생각의 결론을 잘 내줘서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사춘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그 무섭다는 중2병.. 로님은 중2를 좀 수월하게 지나가는가 싶더니만 요즘 내 속을 뒤짚어 놓는다.. 예를 들면 시험을 망치거나 학교에서 안 좋은 일들이 있을 때 집에 와서 엄마인 나에게 푼다. rolimom.tistory.com 사실 어제 엄청 심란해서 울 따님 수영 할때 밀리의 서재에서 사춘기 대처법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다. 솔직히.. 사춘기에 대한 책들은 거의 똑같은 말이다.. ㅎㅎㅎ 상냥하게 대하고 상대방의 말을 기울여 주고.. 잔소리는 짧고 간결하게 하라 등등 밀이다. 솔직히 다 아는 내..
2023.11.30 -
사춘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그 무섭다는 중2병.. 로님은 중2를 좀 수월하게 지나가는가 싶더니만 요즘 내 속을 뒤짚어 놓는다.. 예를 들면 시험을 망치거나 학교에서 안 좋은 일들이 있을 때 집에 와서 엄마인 나에게 푼다. 물론.. 사춘기이신 로님의 기분을 맞춰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긴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집안일 부터 감정 노동까지 당하는 내 자신이 슬퍼진다… 울 로님을 위해서 많은 것들을 희생해왔지만 이젠 한계가 느껴진다.. 오래된 연인 사이에도 슬럼프가 존재하듯… 지금 이상황이 나에겐 너무 버겁게 느껴진다… 울 아드님과 살짝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하다… 아드님이 못 일어나면… 큰소리로 깨우기도 하고 아드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깨우기도 하고 간지럽혀서 깨우기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때마다 아드님은 기분..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