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폭풍같은 주..

2023. 5. 19. 18:07로리맘 챌린지/그 외(그리기 등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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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거의 폭풍같이 정신없는 한 주였다.

월요일부터 갑자기 병아리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병아리 키우기

갑자기 병아리를 키우게 되었다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나의 판단미스로 인해 후폭풍이 무섭게 불고 있는 중이다. 울 따님의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병아리를 분양을 희망하겠냐는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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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물론 식물도 못키우는 내가... 울 따님 덕분에 병아리를 키우게 되었다.

뭐.. 사실 시한부 동거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병아리를 분양받았으니... 그래도 내가 데리고 있을때까지는 최선을 다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병아리에게 관심을 쏟다보니... 블로그를 등한시 한거 같다.

 

두번째... 폭풍은 청소기이다.

우리 신랑 첫직장 가자마자 산.. 그당시에 엄청나게 비쌌던 (10년 전쯤 되었을 것이다. 슈가 광고하는 건데... 그 당시 가격만 못해도 60만원이 넘었던거 같다.. 아닌가.. 40만원인가???) 청소기이다. 이 청소기가 애뜻한 이유는.. 울 신랑에게 욕먹고 산거였기 때문이다. 청소기에 왜 그리 많은 돈을 쓰냐면서.. 청소기는 그냥 청소기이다.. 서부터 시작해서.. 난리가 났다.

부부싸움에 승리한 (사실 승리일꺼 까지는 아니지만... 뭐.... 내가 쓸껀데 내가 좋은거 사야지.. 라는 마음이기에... 울 신랑이 그렇게 반대를 해도 샀던거 같다..ㅎㅎㅎ) 내가.. 그 당시 최고였던... 이 청소기를 샀다.

하와이 가기 전에... 호스가 저렇게 뚝 뿌러져서... 신랑이 고쳐줬던 생각이 난다. 고쳐주면서도.. ' 이 비싼.. 청소기..가 어쩌고.. ' 하면서 말이다.. ㅋㅋㅋ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고장이 났는데. 신랑이 고쳐줬는데.. 다시 고장이 나서... 너무도 열받아서... 청소기를 사기로 했다.

신랑은... 다이슨이 어쩌고.. 엘지 제로가 좋다는 둥.. 하면서.. 이번 청소기는 자기가 먼저 자기돈으로 사겠다는 것이다. (ㅋㅋ 10년 전에 그렇게 나한테 한 것이 내심 기분이 안좋았나보다.. ㅎㅎ) 

여튼... 그렇게 해서 청소기를 알아보다.... 사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신랑한테.. 이번에.. 그냥 유선청소기로 사자고 했다... 이 브랜드로 나온걸로... 하면서.... 링크를 보내줬다. 

이번엔.. 30만원이 안넘는다.. 오예~~~ ㅎㅎㅎㅎ 

사실.. 무선 청소기도 고려했으나.. 울 집에는... 가장 중요한 점이 흡입력이다.. ㅎㅎ

울 아드님 따님이... 엄청나게 흘리고 먹기 때문에.. 강한 흡입력이 최고다...

여튼.. 한번하면 10년은 쓸거니깐... 10년 후에 또 바꾸지.. 그땐.. 완전 간단한걸로 말이다... 

로봇청소기로 바꿔야 겠다.. ㅎㅎ 미니멀 하고... ㅎㅎ 그럼.. 되지 않을까?

너무 고민을 했는지.. 이것도 월요일에 고장났는데... 오늘에서야 주문을 넣었다. ㅎㅎ 언젠가는 오겠지.. ㅜㅜ

(오늘.. 수동청소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엄청 피곤한가???)

 

세번째 폭풍...

이건.. 뭐.. 폭풍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싼걸 산 기념으로... 폭풍(?) 이라고 하겠다. ㅋㅋ

 

 

아이폰 14 프로로 바꾸다

이번주에 갑자기 뭔가 많이 들어왔다..(들어온 것이 아니라... 나의 돈이 지출되어 들어온 것.. ;;;) 갑자기 옥션에서... 아이폰이 왕창 세일이 들어갔다. 사실.. 지시장을 많이 애용하나... 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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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갑자기 바꾸게 되었다.

아이폰11 처음나올때부터 쓴 사람이라.. 핸드폰을 그동안 바꾸지 않았다. 

예전에는... 핸드폰이 나오면... 막 그거 사고 싶어서 어떻게 할 줄 몰랐다. 

그런데.. 몇년 전 부터는.. 새 핸드폰 좋긴 하지.. 그런데... 헌 폰에 있는 것들을 새폰은 언제 옮겨...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ㅎㅎ (늙었나보다)

이번에도... 귀찮아서... 있었는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세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헐.. 내가.. 보지 못했던 가격이긴 한데... 지금 사면 좋긴하지...

근데 바꿔야 하나? 15프로가 훨 잘 나온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그럼 가격이 좀 더 높아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냥.. 질러버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배송중.. ㅋㅋㅋ

뭐,, 배송와도... 그냥 돌려보내면 그만 인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돌려보내기도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했다.. ㅡㅡ;;;

 

여튼.. 우리 따님이 난리났다.

아이폰7 쓰다가 아이폰11 쓰니.. 완전 신세계인듯.. ㅎㅎ 

자꾸.. 핸드폰을 끼고 살아서... 다시 아이폰7으로 바꿔줘야겠다.. ㅎㅎㅎ

자기 핸드폰에 포켓몬고가 돌아가는게 신기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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