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2가 된 우리 리님.. 주산암산도 학교 방과후에서 배우지만 살짝 이제 구구단을 외우게 해야 하겠다는 그 압박감때문에 살짝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 구구단을 외우고 있는데 2단은 1학년말부터 알았고 3단은 지난주 4단은 어제부터 시작 하게 되었다. 그런데 쌩으로 하려니 리님에게 살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리님은 3,4단 외울때 그냥 3씩 커지기, 4씩 커지기의 원리를 알기 때문에 그냥 3, 4씩 더하려고 한다.(자기 머리로 암산하는 거지요..) 암산을 하게 되면 바로바로 나오지 않아서 그냥 외우게 시키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검색 하다 보니깐 2단부터 9단까지 구구단송이 있어서 이제 이걸 보여주려고 합니다. 2단부터 9단까지 구구단 챌린지송 열심히 외..

울 리님이 학교에서 왔는데... 몇일 전에 마이멜로디 구구단 카드를 산게 있는데 아무생각없이 1단씩 외우면 리님이 가지고 싶은 선물( 사논게 있거든요.. 그걸 제 손에서 빨리 처분하고 싶어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이야기 했네요) 준다고 했어요. 그러고 나서 학원도 다녀오고 6시에 왔는데... 저녁 먹고 나더니.. 엄마 나 외웠어.. 하더니.. 갑자기 구구단을 막 외우는게 아니겠어요??? 처음엔 뭘 보고 하나 싶어서 막 눈 가리고 다시 해보라 했더니 다시 또 잘 외우는거예요... 완전 깜짝 놀라서.. 우리 리님이 구구단챌린지 진심이였네.. 라고 생각하며 원하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ㅎㅎ 구구단 카드를 보니 진짜 진심이였는지 안외워지는거에 동그라미도 치고... 그러면서 외웠나봐요.. 아이 키우면서 처음 느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