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너지 총량의 법칙에 따른 인간관계 정리

2024. 8. 21. 11:38로리맘 챌린지/그 외(그리기 등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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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에너지 총량의 법칙에 따라 인간관계 정리 할 시기가 왔다. 

말은 엄청 거창고 무서운 말이지만 요지는 관계를 좀 멀리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린다는 뜻이다.
나의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요즘 에너지가 모자라서 허덕이며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결단을 내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온전한 내 시간이 많이 확보가 되어 있어서 책도 많이 보고 자기계발도 하였는데 갑자기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내 자신을 갉아먹는 느낌이 든다. 밖에 있다보면 인간관계도 잘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내 안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다.

또한 내 스타일이 그 사람에게 빠지면 내 간을 내어줄 정도로 푹 젖어드는 스타일이기에 이제 내 안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럴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번에 운동챌린지를 시작하면서 이제 그 시기가 왔구나... 를 느끼기 시작했다.

말솜씨가 좋지 않기도 하고 말을 많이 하면 체력이 소진되어버려서 넉다운이 된다.
이제 나의 루틴으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너무너무 좋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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