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붕괴 시국선언

2024. 3. 11. 11:36라이프스타일 트렌드/데일리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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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어제 가장 친한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장례식장을 찾았다. 절친이라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다.

지병이 있으셨는데 감기에 걸리려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가시던 대학병원 응급실을 가봤는데 의료파업 때문에 안받아주셔서 여러군데 돌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받아주는 병원이 있어서 검사를 했더니 코로나셨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빠른 처지가 되었으면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되었다.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친구를 보니 울음이 먼저 나와 정말 대성통곡을 하고 싶었지만 그 친구는 마음이 더 안좋을꺼 같아서 울음을 참고 참았지만 새어나오는 눈물은 멈출수가 없었다.

이 와중에 오늘은 우리 신랑의 직장동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이런 소식들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의료대란이기에 지인이나 가족에게 이 시기에 아프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지만 의사들도 정부와 대립하는 것도 좋지만 이젠 현장복귀를 해서 자신의 일도 하면서 방법을 찾는것이 국민들이 의사의 마음에도 귀를 귀울일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의사분들.. 자신의 가족이 응급상황인데 의료대란이 일어나서 응급실 뺑뺑이만 돌고 의사가 파업에서 간단한 병도 제 시기를 놓쳐서 병이 깊어졌다면 의사분들은 어떻겠습니까.. 환자를 위하고 환자를 고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나요? 대부분의 의사분들 90%이상은 환자를 생각하시고 계실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이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동료 교수들에게 연대 서명을 요청했다. 선언문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 추진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접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와 의료계 대표가 함께 합리적 방안을 논의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의료붕괴 경고 '시국선언', 파국 피하려면 의사들 복귀부터 [사설] - 매일경제

의사 집단행동이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등 16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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