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성장주사 해외 나갈때 주의할 점

2024. 2. 8. 09:37라이프스타일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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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해외여행 나갈때 성장 주사 가져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요

 

해외여행때 성장주사 가져가는 법

해외여행 갈때 성장주사 서류, 보관법 해외여행 가면서 성장주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의문이 듭니다. 저의 의사선생님께서는 용량을 조금씩 맞더라도 꾸준히 맞아야지 (하루라도 쉬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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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진단서 혹은 영문 소견서 중 한가지만 챙겨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점은 해외여행 가기 마지막 진료때 꼭 영문 진단서 혹은 영문 소견서를 의사선생님께 이야기 해야 합니다.

저는 몇주전에 진료가 있었는데요

깜박하고 영문 진단서나 영문 소견서 이야기를 못해서 급하게 병원에 전화했더니 또다시 진료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전화나 간호사에게 이야기 해도 안떼줍니다. 꼭 의사선생님과 진료 후에 서류를 떼주기 때문에 (또한 환자 본인도 꼭 가야 합니다) 꼭 해외여행 가기 마지막 진료때 영문 진단서를 꼭 말해주세요

제가 깜박해서 서류를 못떼와서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다시 진료 잡으라고... 가장 빠른 진료예약이 3월달 이라고 하더라고요.. 

여행은 2월에 가는데..ㅡㅡ;;; 

그래서 울먹하면서 진료실 간호사님 등 전화 연결 안되냐고.. 그랬더니 상담사께서 자신이 진료실 간호사님과 전화 한 후 전화 주겠다고해서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다행스럽게 상담사와 전화한 다음날 진료예약 해주신다고 하셔서 냉큼 갔다왔습니다. 왕복 3시간 거리를 말이죠.. 

그래도 진료를 빠르게 잡아주신거 어딥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다녀왔습니다.

 


저는 돌아다니는 것을 완전 좋아하고 해외여행 가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못나가서 안달인데요 사실 이번 여행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어요 

사춘기 아이와 초2 되는 아이를 방학때 온전히 케어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어디 가지 않고 푹 쉬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신랑이 1년전부터 설득의 설득을 거쳐서 1달전에 뱅기표도 샀는데요... 예전같으면 가성비 갑에 좋은호텔에서 자려고 발악을 했을텐데.. 이번여행은 너무 가기 싫었는지 모두 최저가로만 예약을 한 상태라 룸 컨디션은 잘 모르겠네요.

비행기도 화물칸에 실을 수 없는 비행기표랍니다 ㅋㅋㅋㅋ 

신랑꺼만 온전히 괜찮은 표여서 (신랑은 저희 예매하기 하루 전날 먼저 예매했어요 ) 신랑 화물칸을 쓰기로 했습니다 ㅎㅎ

생각해보니 제가 어렸을때 저의 엄마가 항상 저를 데리고 1년에 1번씩 해외여행을 다녔던지라...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 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못해주니 미안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엄마는 부담이 없었던거 같아요.. 엄마랑 저랑 딱 2명 다녔거든요..

그래서 저도 결혼하면 울 딸이랑 2명이서 해외 나가야지? 생각했는데... 아들도 딸도 엄마 바라기에.. 플러스 해외여행 가는데 왜 나는 안껴주냐.. 하는 신랑이 있어서 갑자기 덩치가 커지니깐 해외여행을 포기하게 되어버렸던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몸이 힘들어서 바스라져도 가족을 위해 희생해서 가야 겠죠.. 역시 해외여행도 힘이 있어야 신나게 나가는 거 같아요...

체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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