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마우스 master3s

2023. 11. 13. 09:55라이프스타일 트렌드/내돈내산 제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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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우스는 무조건 얇고 가벼운 마우스만 썼다. 

이 마우스는 정말 오래썼다.. 4-5년 되었을 것이다.

하와이 가기 훨씬 전부터 썼던거라... 마우스휠을 보라.. 울 리님이 하와이에서 스티커로 마구 꾸며준 흔적들...

예전에는 싫다면서 화를 냈을터인데... 어찌 아이에게 그럴 수가 있겠는가.. (맥북에 이렇게 했으면 혼냈겠지만 말이다 ㅋㅋ)

마우스 욕심은 없던 나이기에...  이 마우스를 계속 쓰고 있었는데.. 우연히 사이드 휠이 있는 마우스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무지무지하게 큰 마우스라는 말에 살짝 고민했지만... 그래도 사이드휠은 포기 할 수가 없어서 바꾸게 되었다.

생김새는 요래 생겼음..

마우스 등에 검은색 버튼은 무한스크롤(?) 기능이다. 

버튼 한번 누르고 휠을 두세번 굴리면 웹페이지 밑까지 쭉쭉 거침없이 나간다.

전에 쓰던 페블마우스에는 이런 기능이 없는 기능이긴 하지만 그 전 마우스는 이렇게 되었기에 페블 마우스는 이런 점에서 약간 불편했다.

 

그리고 밑쪽에 휠이 하나 더 보이는데 그것이 내가 뚱뚱이 마우스를 선택한 이유이다.

엑셀작업이나 (엑셀작업은 프리로 일할때 살짝씩 일을 받을때만 씀) 영상편집을 할때 사이드 스크롤이 있으면 대박 편하다.

그런데 단점은 

손 크기가 작은 사람에게는 이 마우스가 엄청 크게 느껴진다.

스크롤을 할때 보통 2번째 손가락을 이용해서 스크롤을 하는데 2번째 손가락을 이용하기엔 불편하여 3번째 손가락을 이용해서 스크롤을 한다. 3번째 손가락도 살짝 불편한 느낌은 있지만 2번째 손가락보단 이용이 편리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마우스에 기능이 많은 걸 싫어하는 나여서 나머지 기능은 쓸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 마우스는 로지텍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가 있어서 좋았다.

손이 작은 사람들은 고민을 살짝 해보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평이다. 하지만 사이드휠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강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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