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1. 18:57ㆍ로와 리의 챌린지/그 외
로님이 살짝 공부를 안하시는데 이번엔 아무소원 막 걸어놨더니 혼자서 공부를 한다고 (하루 전 벼락치기) 영어만 파더랍니다.
저번에 포스팅 한
2023.12.07 - [로와 리의 챌린지/스마트한 공부법] - 중학교 기말고사 기출문제 사이트 기말고사 문제지
100발100중 기말고사 문제지 하나 사주고 .. (원래의 계획은 엄마와 함께 였지만 사춘기인 관계로..)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식이였다.
사실 공부를 하는지 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고 엄마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서 애 먼 둘째 열심히 공부 시키고 빨리 잤다.
오늘 셤인데... 늦게 일어나고...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학교 조례까지 5분을 남겨두고 울 로님은 또 자전거 레이싱...
오늘도 까슬까슬하게 인~~~~
엄마는 살짝 걱정되기도 했지만 엄마의 소임은 다 했는지라 (컴퓨터용 수성싸인펜과 수정테입 , 문제지 사줌 ㅋㅋ)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드님이 전화 옴 "엄마 나 30점 올랐어~~~~ " 와~~~~~~~ 라면서..
사실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늘 같은 날은 처음으로 로님이 성적 잘 받아온날 이라고 일기를 써야 할꺼 같아서 이렇게 쓴다.
울 로님... 느린 아이라고 엄청 엄청 걱정하고 불안하고... 친구들도 잘 못사겨서 중2 초반까지만 해도... 선생님께 친구들 신경써달라고 부탁부탁을 했던지라... 엄마가 성적에 대해서는 별 신경도 못쓰고 있다가 2학기 들어와서 성적을 올려야 하는데... 라는 생각만 하고 있던지라..
울 로님이 대견해 보였다. 진심으로 자기 스스로 이렇게 로님이 처음 받아본 성적을 받아오다니... 정말 대단 했다.
아들... 셤 3일 보는데 1일째부터 풀어지면 안되니깐... 우리 2일동안 열심히 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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