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승리는 누구일까?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165892.html

미 대선 윤곽 6일 낮 나올 수도…끝까지 ‘우위 없는’ 초접전

미국 대선이 5일 0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대선이 세계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저 또한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트럼프가 되느냐 해리스가 되느냐.. 궁금합니다.
내 마음속에는 어떤 분이 자리잡고 있긴 한데 그 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합니다.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경제 공약을 비교한 내용을 표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 후보는 기본적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나, 귀결되는 정책의 세부 사항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목카멀라 해리스도널드 트럼프

세제 정책	- 중산층 1억 명을 위한 감세	- 법인세 21%를 15%로 인하하고, 일부 세금 감면을 추진
	- 법인세를 28%로 인상 예정	- 세금 감면 연장 및 강화
	- 부유층 소득세 인상	- 해외 기업에 대한 관세 확대
주택 정책	- 300만 채 신규 주택 건설, 첫 주택 구매자에게 2만5천 달러 지원	- 불법 이민자 추방으로 주택 수요 줄이기, 주택 소유율 증가를 위한 규제 완화
	- 저소득 주택 세금 공제 확대	- 모기지 금리 3%로 낮추고 주택 가격 절반으로 줄이기 목표
물가 정책	- 식료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연방 차원 입법 추진	-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법규 완화 및 관세 수입 증가 계획
무역 정책	- 보호무역 기조 유지 및 내수 산업 지원	- 관세 인상 계획: 모든 수입품에 20%, 중국산 제품에는 60% 관세 부과
일자리 정책	- 노조 가입이 허용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세액 공제 혜택	-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및 해외 일자리 유출 방지에 주력
기타 정책	- 신생아 세액공제 6천 달러 및 영유아 돌봄 비용 지원	- 주 및 지방정부에 대한 세금 공제 한도 폐지

해리스의 공약 상세 설명

해리스 부통령은 중산층을 위한 세제 혜택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신생아 세액공제와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에 대한 세금 정책에서도 명확히 중산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던져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자본주의자라고 언급하며, 이념에 따른 정책이 아닌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트럼프의 공약 상세 설명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인세 인하와 관세를 통한 제조업 살리기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적으로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최대 60%까지 관세를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관세 수입 증가와 해외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을 통해 미국 경제를 부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